6.13 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일도2동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고정식 후보(기호 6번)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일 오후 7시 호남석재 사거리에서 총력유세를 개최하며 막바지 세몰이를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이 날 총력유세는 비 날씨 속에서도 많은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고정식 후보의 장녀가 찬조연설에 나서기도 했다.

고정식 후보는 이 날 총력유세를 통해 “저는 그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그 누구보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해 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언제나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슴으로 듣고 열과 성을 다해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해왔는데,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삼성로 확장사업, 인도정비사업도 제가 척척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후보는 “삼성로 확장 사업은 제가 9대 도의회에 입성하고 보니 전 의원이 3분의 1을 해 있는 상태였는데, 제가 예산결산위원장을 맡아 1년에 80~90억 원씩 나머지 예산 140억여 원을 확보해 확실하게 마무리했다”고 역설했다.

이어 고 후보는 “이 사업은 예산보다도 토지나 건물보상 때문에 사업진척이 어려웠는데, 제가 도의원이 된 후 원만하게 잘 마무리하게 해 올해 2월 완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고 후보는 “지역 어르신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것을 보고 경로당을 새로 신축했고, 지금 여러분이 서 계신 인도는 모두 제주판석으로 전면 교체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 후보는 “이번에 제가 선거에 출마하면서 인화초등학교 복합체육관 신축 및 일도2동 주민센터 행복주택 연계 복합건물로 신축, 전선 지중화, 경로당 추가 신축, 일도초 주변 주차장 확충 등 8대 공약을 발표했다”면서, “이 중 인화초 복합체육관은 1층에 주차장, 2층에 급식소, 3층 체육관으로 구성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합시설로 활용토록 할 계획으로, 신속하고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고 후보는 “이번 선거과정에서 상대후보는 저의 공약인 인화초 복합체육관 정책을 그대로 발표를 하면서 같은 당 국회의원이 국비로 지원하겠다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공약 가로채기’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어 고 후보는 “그 국회의원이 지난 2년 일도2동에 과연 국비를 얼마나 지원했나”며 “국비가 아니어도 복합체육관은 제가 반드시 확보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 후보는 “지금 일도2동의 현안사업 마무리와 새로운 지역발전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의정활동 역량을 검증받았고 뚝심 있고 힘 있는 3선의원이 필요하다”며 “이제 여러분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 달라. 저 고정식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당선시켜 달라”고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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