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동욱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10시쯤 그 동안 문제가 되고 이슈가 되어 고발까지 간 외도중학교 설립기금 348억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는 거짓 없음으로 최종 판결되었음을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김동욱 후보는 “결론은 김동욱 도의원이 발표한 외도 중학교설립기금 예산 348억 확보에 대해 송창권 후보가 거짓이고 파렴치한이고 주민을 우롱한다고 계속적인 공격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런 판정이 선거운동 마지막 날에 결정된 것에 대해 아쉬움과 그 동안 필요 없는 소모전과 유권자들에게 안 좋은 선거모습을 보여준 데 대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선관위는 송창권 후보는 앞으로 외도중학교 설립기금 관련에 대해 어떤 보도자료나 홍보를 할 수가 없다고 정확히 경고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김 후보는 “송창권 후보가 주장하는 것은 현재 중학교 설립기금이 ‘348억’이 아니고 ‘242억’이라는 것인데 이는 지난 해부터 교육청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와 관계없는 기간에도 언론에도 많이 보도되었고, 2018년 4월 24일 KCTV 뉴스방송에도 중학교 진행과정과 현재 340여 억원 금액이 확보되었다고 방송되었다”며 “작년 기준 242억원이 적립된 상태에서 지난 2017년 12월에 ‘제주도특별자치도 도립학교설립기금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100억원이 추가 편성, 확보되어 일반 회계 통장에 적립되어 있는 상태이고 학교설립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운영 계획심의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교육청행정과 관계자도 학교설립예산 348억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김동욱 후보가 금액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하루가 멀다 하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내고 주민들을 우롱하고 김동욱 후보를 파렴치한으로 몰고 간 것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송창권 후보를 허유사실 공표죄로 선관위에 고발하였고 6월12일 오늘 오전에 최종 348억 예산 확보에 대해 거짓 없음으로 최종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 상대방의 네거티브와 비방에 대해 정치인들부터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어가야 하며 이런 정치인을 가려내는 것은 유권자들의 몫”이라며 “본인은 정치하는 동안 초심을 잊지 않고 절대로 비방이나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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