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효 후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고성효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운동 기간 12개 마을에서 13번의 유세토크를 진행했고 유세현장을 광장민주주의로 전환하는 실험에서 성공적이었다”는 자평을 했다.

고성효 후보에 따르면, 유세토크 참석현황은 화순1차 370명, 화순2차 200명, 창천 100명, 동광 150명, 대평 200명, 덕수 250명, 창창 100명, 광평 12명, 사계 490명, 감산 240명, 서광동리 190명, 서광서리 450명으로 총 2,752명이 참석을 했고, 민원과 정책은 52안이 접수되었다.

고성효 후보는 “처음에 기획할 때 촛불 민주주의가 대한민국을 변화시킨 힘을 지방선거에 반영하고,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는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할 수 있는 것은 투표라는 행위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선거유세를 하고 싶었다. 토론과정에서부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결국은 모두의 동의하에 유세토크를 진행했다. 처음에는 미숙했으나 거듭할수록 참여 열기는 기대 이상이었고 안덕면 전역에서 유세토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민들이 생겨났다.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후보는 “이제 첫 걸음이라 본다. 선거가 끝난 후에도 광장 민주주의를 계속할 것이고 약속한 대로 6월 24일에 “주민이 말하는 대로”란 정치토크를 통해 선거과정을 주민들께 보고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고 후보는 “선거에서 광장 민주주의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쳐 준 모든 주민들께 진정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 그리고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언론에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고 후보는 “보수의 마지막 성역, 정치를 바꾸고 주민이 참여하는 정치를 안덕면에서 실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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