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동시지방선거의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출구조사 결과 이석문 교육감이 52.6%를 기록하면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사진출처 SBS

KBS와 MBC, SBS 방송3사는 여론조사기관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의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석문 후보가 52.6%를 기록하면서 1위를 기록했으며, 김광수 후보 47.4%를 5.2%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두 후보 간의 경쟁에서 여론조사 상 이석문 후보가 김광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동층이 30%를 넘어 누가 이 표를 잡느냐가 이번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열쇠로 여겨졌다.

결국 이번 출구조사 결과 이석문 후보가 승세를 잡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석문 후보가 다시금 교육감에 재선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출구조사의 신뢰도는 95%이며, 오차범위는 시도별로 ±1.4~2.5%p이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