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제주아트페어를 위해 참여작가를 모집한다.

제주아트페어운영위원회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참여작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2018 제주아트페어’는 매년 행사가 열리는 제주시 원도심의 ‘샛물골 여관길’에 대한 장소성을 예술가들과 함께 찾는다고 알렸다.

이번 제주아트페어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대동호텔과 동성장, 옐로우게스트하우스, 포레스트게스트하우스, 비아아트 등 관덕로 여관길에 있는 숙박업소 4곳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페어의 주관은 글로컬제주연구원과 비아아트가 맡았으며,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작가 공모는 만39세 이하의 시각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작가 미술시장’과 나이제한 없이 모든 시각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는 ‘예술가와 여관’ 프로젝트로 나눠서 진행한다. 

먼저 '청년작가 미술시장'은 만 39세 이하의 시각예술가가 대상이며, 시각예술 전분야로 공예와 디자인, 건축 등이 포함된다. 또한, '예술가와 여관'프로젝트는 나이제한 없이 시각예술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들은 행사기간동안 여관길의 숙박업소 객식과 기타 장소에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공모 방법은 제주아트페어 홈페이지(www.jejuartfair.kr)에서 다운로드 받은 신청양식을 첨부파일과 함께 2018jejuartfair@gmail.com 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우편 및 방문접수는 불가하다.

진행 일정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심사를 통해 7월 20일 선정작가를 발표한다. 이후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와 서울에서 참여작가의 설명회가 있은 뒤, 10월 28일부터 작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제주아트페어운영위원회(전화 064-702-7022, 이메일 2018jejuartfair@gmail.com)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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