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8월 11일 시행하는 2018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연구․지도사)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다.

도는 올해 연구․지도사의 선발예정인원이 제1회 임용시험(보건연구 2명)을 포함해 총 2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4명보다 71% 늘어난 규모로 "직렬 내 세분화된 직류별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분야별 전문 인력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먼저 필기시험이 8월 11일 치러지며, 오는 9월 7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후 10월 2일 필기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시험이 치러지며, 10월 5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2018년도 연구‧지도사 채용계획은 제1회 임용시험인 보건연구 2명에 이어, 제3회 임용시험에서는 학예연구 2명, 수산연구 3명, 농업연구 8명, 농촌지도 9명 등 22명이다.

응시원서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응시자격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공고된 ‘2018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계획’을 참고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청 총무과 인사담당부서(064-710-6213~6216)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진 도 총무과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공직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연구‧지도사의 응시자격에 임용 예정 직류별 관련학과 졸업 및 제주지역 거주지 제한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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