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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제주도의회의 마지막 임시회 개최제360회 임시회, 현직 의원들의 마지막 회의...7월부터 24명 갈릴 예정
51개 안건 처리...아라동·삼양봉개 의원의 상임위 소속도 결정
김관모 기자 | 승인 2018.06.19 14:42

제10대 제주도의회 의원들의 마지막 임시회가 열렸다.

▲제360회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19일 오후 열리고 있다.@사진 김관모 기자

제주도의회는 19일 오후 제360회 임시회가 열었다. 19일부터 26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임시회는 현직에 있는 도의원들이 참석하는 마지막 회의가 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도의원 후보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이번 도의회 의원들은 무려 24명의 의원들이 갈리게 됐다.

이날 임시회 개회식에서 고충홍 의장은 "국궁진췌 사이후이(鞠躬盡瘁 死而後已)라는 말처럼 온몸이 부서질때까지 노력하고, 죽음에 이르도록 정성을 다하겠는 말이 있다"며 "돌이켜보면 아쉽고 미진한 점도 없는 것으 아니지만 이같은 마음으로 동료의원들은 최선의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고 의장은 "이제 10여일이 지나면 이 의사당을 뜨겁게 달굴 주역들이 바뀌게 될 것"이라며 "도지사와 교육감은 그대로지만 의원은 24명이 새롭게 입성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에 고 의장은 "당선된 의원께는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낙선하신 의원에게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발판삼아 비상하는 제주의 날개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도의회 임시회에 참석한 도의원들. 이중 많은 수의 의원들이 낙선으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사진 김관모 기자

고 의장은 "사상초유의 국정농단 사태와 대통령 탄핵, 새정부 출범,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 등으로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런 변화와 도전의 물결 속에서도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평화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든든한 기반을 구축한 원동력이 지방자치"라고 강조했다.

이에 고 의장은 "지방자치가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으로 완성된다"며 "이 의사당의 새로운 주역들이 만들어갈 희망"이라고 당부했다.

고 의장은 "제주는 강정문제가 구상권 청구소송 철회로 해결의 실타래를 풀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4.3 완전해결 약속과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인구와 관광객 급증에 따른 쓰레기, 교통, 주택문제, 양돈장 악취, 청년실업, 제2공항 건설 등은 여전히 현안으로 남아있다며 "이런 현안은 원희룡 도지사와 이석문 교육감이 대화와 협력, 소통으로 슬기롭게 풀어가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고 의장은 "비록 마지막 임시회이지만 이번 도의회에서 처리할 안건이 많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도의회는 총 29건의 조례안과 32건의 동의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추가된 아라동과 삼양·봉개동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소속도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19일 오후 3시부터는 4.3특별위원회 회의가 열리며, 20일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와 농수축경제위원회, 21일 행정자치위원회와 보건복지안전위원회, 22일에는 행정자치위원회와 환경도시위원회 등 상임위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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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모 기자  whitekg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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