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7시부터 제주미래컨벤션센터 3층 다미아홀에서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은 2017년 3월 창립한 이래 지난 1년여 동안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봉사 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많은 로타리안과 내빈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향란 회원이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 식순에 이어 기념촬영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사하는 우미 남미숙 전임 회장

우미 남미숙(초대, 제2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작년 3월 제주중앙로타리클럽 스폰서를 받아 창립한 신생 클럽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제주지역 74개 클럽들과 당당하게 봉사대열에 함께하게 됐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하게 따라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로타리클럽기 인계, 인수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은 30여명의 회원들이 질병(AIDS)예방분야, 노인복지분야, 사회문화분야, 평화통일 나눔콘서트행사, 나눔행사 등 많은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단체다.

취임사하는 제3대 청아 이영옥 신임 회장

제3대 청아 이영옥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미숙 전임 회장과 회원들이 고귀한 뜻을 잘 받들어 최선을 다하겠다. 금강 신영민 총재의 '나눔이 행복이다'라는 행동 지침을 잘 새겨들어 먼저 회원증강과 클럽 활성화에 주력하겠으며 다음으로 국제로타리 재단에 크게 기여하는 단체로 만들어 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신입회원들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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