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서귀포터미널 토!토!즐!’ 7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서귀포터미널 안내소의 모습@사진제공 (사)제주올레

‘서귀포 터미널 토!토!즐!’은 매표 업무가 중단되어 이용객 발길이 뜸해진 서귀포 버스터미널 활성화를 위해 여행자 및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5월 첫 문을 연 ‘서귀포 터미널 토!토!즐!’은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마술 공연, 말똥과자 체험 등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6월에는 세화 3리 업사이클링 캔들 만들기, 간세인형 체험 및 전시 등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더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올레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중고장터 ‘토!토!즐!’마켓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안쓰는 물건을 사고 팔며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7월 프로그램은 무더위를 날려줄 수 있는 시원하고 유쾌한 프로그램으로 채웠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소식 또는 토!토!즐! 공식 인스타그램 @saturday__fever를 통해 받고 참가비는 무료다.

[서귀포터미널 토!토!즐!  7월 프로그램]

- 7월 7일(토) 오후 3시 30분~ 5시, 숨비 아일랜드 '제주 화산석 팔찌 만들기 체험'(20명)  

-7월 14일(토) 오후 2시~3시, 여행을 노래하는 '제주갑부훈 공연’(30명)

-7월 21일(토) 오후 2시~3시, 의귀리 '몰랑몰랑 컬러링 체험'(20명)

-7월 28일(토) 오후 2시~4시, 중고장터 '토토즐 마켓'(셀러 30팀)

한편 제주올레는 지난 5월 ‘서귀포 터미널 토!토!즐’ 프로그램 운영 시작과 더불어 기존 월드컵경기장이었던 7-1코스 시작점을 서귀포버스터미널로 변경하고 공식안내소를 오픈하여 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 및 주민들에게 제주올레 길을 포함한 제주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올레 서귀포터미널안내소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