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제주여성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는 (사)제주여민회에서 ‘찾아가는 여성영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찾아가는 여성영화’는 김만덕 기념관 만덕홀에서 7월 6일 오후 7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상영하는 영화는 「나만 없는 집」이다.

2017년 김현정 감독 작 「나만 없는 집」은 걸스카우트를 하고 싶었던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33분짜리 단편영화로 2017년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에도 제주여성영화제가 개최된다. 제19회를 맞는 제주여성영화제는 올해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여성영화제는 여성노동자, 성소수자, 이주여성, 장애, 평화, 생태와 같이 일상에서 소외되기 쉬운 대상을 주제로 한 영화를 선정하여 도민들과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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