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실시간뉴스
편집시간  2018.11.13 화 19:21
상단여백
HOME 문화/생활 문화일반 문화/생활
제주 성산 군사기지, 클림트 작품으로 '빛'난다클림트 서거 100주년 제주 '빛의 벙커'전 개관작 선정
첫 미디어아트 전시작으로 9월부터 오픈
김관모 기자 | 승인 2018.06.25 19:26

일제말 군사기지로 쓰였던 아픔을 간직한 제주 성산 군사기지가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다시금 세상에 빛을 본다.

▲9월부터 열릴 빛의벙커전의 조감도@사진제공 티모넷

미디어아트 '아미엑스®'(AMIEX: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는 20세기 황금 색채의 거장으로 불리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서거 100주년을 맞이해, 오는 9월 개관하는 제주 '빛의 벙커' 첫 전시작으로 클림트 작품들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 ‘빛의 벙커’는 프랑스 레보의 ‘빛의 채석장’과 파리 ‘빛의 아틀리에’에 이어 미디어아트 아미엑스®의 세 번째 전시 프로젝트이자 첫 해외 전시관이다. 빛의 벙커는 제주 성산읍에 소재한 900평 규모의 버려진 군사 비밀 벙커를 개조하여 올 9월 처음 공개된다.

오스트리아에서는 클림트 서거 100주년을 맞아 올해를 ‘빈 모더니즘 100주년’으로 기리며 특별 전시를 진행 중이다.

한국에서도 이를 기념해 주한 프랑스대사관/프랑스문화원의 후원으로 제주 ‘빛의 벙커’에서 재탄생한 클림트의 작품이 미디어아트로 선보이게 됐다고 아미엑스측은 설명했다.

최초의 아미엑스® 프로젝트인 프랑스 ‘빛의 채석장(Carrières de Lumières)’은 ‘클림트와 빈, 황금과 색의 세기’라는 주제로 클림트 작품과 그에게 영감을 받은 화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두 번째 프로젝트이자 파리 최초의 미디어아트 센터인 ‘빛의 아틀리에(Atelier des Lumières)’도 클림트 작품을 첫 개관작으로 성황리에 전시 중이다.

세 번째 프로젝트이자 첫 해외 전시인 제주 ‘빛의 벙커’에서도 클림트의 황금시대 대표작 「키스」, 「유디트」 등을 선보이며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고, 대중에게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설 예정이다.

▲9월부터 열릴 빛의벙커전의 조감도@사진제공 티모넷

아미엑스®는 프랑스에서 탄생한 프로젝션 맵핑 미디어아트로, 전설적 거장들의 예술 작품을 100여 개의 비디오 프로젝터와 수십 개의 스피커로 화려하게 부활시키고 있다. 관객들은 예술 작품과 동화되는 듯한 완벽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폐건물, 폐공장 등 기능을 상실한 공간을 예술 공간으로 되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미엑스® 라이선스를 국내 독점 보유하고 있는 ㈜티모넷의 컬처사업실 관계자는 “클림트 서거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클림트 작품을 개관작으로 선보일 수 있어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원작의 감동뿐만 아니라, 그의 영감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황금빛 색채가 주는 영감이 더욱 극대화되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0
0
이 기사에 대해

김관모 기자  whitekgm@naver.com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관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도민 2018-08-14 12:34:33

    왠 클림트가 성산군사기지에 ? 무슨 생각으로 기획한건지 참 쌩뚱 안 어울리는 조합일세   삭제

    여백
    여백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제주투데이 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무로 1길 5 정도빌딩 3층  |  대표전화 : 064-751-9521~3  |  팩스 : 064-751-9524  |  사업자등록번호 616-81-44535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01  |  등록일 : 2005년 09월 20일  |  창간일 : 2003년 07월 23일  |  발행·편집인 : 김태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태윤
    제주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에 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제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ijejutoday.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