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도민화합공약실천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490여명의 소속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선 7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도민화합공약실천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490여명의 소속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도민화합공약실천위원회는 25일 오후 1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 허향진 위원장을 비롯한 490여명의 소속 위원들이 참석한 첫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제주가 커지는 꿈은 제주의 행복이 커지는 꿈으로 우리 도민들의 많은 희망사항과 제주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약 과제별 실행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도민들 속에서 제주도가 도민들의 행복을 키우면서 동시에 대한민국 전체를 울려 퍼지게 할 수 있는 그러한 알맹이 있는 영향력들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민선7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도민화합공약실천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490여명의 소속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원 지사는 △환경 △1차산업 △도시와 교통 △경제산업 △4차산업혁명 △복지 △문화·예술 △관광 △보육 △교육 △여성친화도시 △청년 △행정혁신 △갈등 관리 △자치행정권 △지역균형발전 등 선거기간동안 밝혀온 16가지 과제별 공약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도민화합공약실천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허향진 위원장은 “지난 6.13 선거과정에서의 갈등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민대통합을 이뤄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허 위원장은 “앞으로 원희룡 도지사의 공약 뿐 아니라 선거과정에서 반영되지 못한 도민 의견과 타 후보, 각 정당 및 사회단체, 도의원들의 공약 중 도민행복을 위한 ‘협치 공약’을 도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위원회는 선거과정의 갈등 치유 및 도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소통강화, 도민화합, 도정혁신’을 공약실천 목표로 제시했다.

민선7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도민화합공약실천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490여명의 소속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 추천은 각계 직능별, 지역별, 산업별 대표 또는 추천인사, 사회취약계층 지원사업 관련 인사, 핵심공약 관련 분야 대표자 또는 추천인사, 분야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8개 분과위원회와 8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돼 운영된다.

환경위원회, 농수축산위원회, 도시교통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 미래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문화예술체육위원회, 관광위원회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는 각 분야별 공약 과제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한다.

특별위원회에는 도민 갈등 치유와 불편 해소를 비롯해 청년·보육·교육 등 특정분야에 대한 대책 마련과 공약실천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분과·특별위원장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위원회 간 정책조정과 공약실천 세부 추진계획을 최종 검토한다.

7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위원회에서는 위원회 활동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과 공약 세부실천계획서 작성에 관한 실무적 검토를 담당한다.

이들 위원회는 원희룡 도지사의 10대 공약, 200개 세부과제뿐만 아니라 다른 도지사 후보, 각 정당과 도의원의 공약도 적극 검토해 실천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보다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위해 도민 공개토론회,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참여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방문 등 현장 중심의 위원회 운영을 전개하게 된다.

위원회 운영은 60일간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8월중에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하여 도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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