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 마지막 전체회의가 열렸다.

▲26일 오전 의정자문위원회가 마지막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제공 제주도의회

도의회 의장자문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고충홍 의장과 도의원, 고점유 위원장과 의정자문위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2년 임기동안의 의정자문위원회 활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 전달 및 기념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고충홍 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최선을 다해 제주의정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아낌없는 자문과 정책제안 등 많은 도움을 주신 자문위원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고 의장은 “의정자문위원들의 노력 덕택에 의정자문위원회가 도의회의 싱크탱크이자 의정 도우미로 알차게 정착되었다”며 “의정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이 의정자문위원들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동력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고점유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도 인사말씀을 통해 “지난 2년간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자문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정발전과 도민들의 위해 최선을 다해서 도의회를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제10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는 2016년 7월에 7개 분과위원회 56명으로 구성되어, 도의회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업무공유를 통한 의정 활동지원 강화 및 의회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문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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