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라운드CEO 제주첨단과학단지 방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한중 CEO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한국과 중국의 정재계 리더 40여명이 방문해 단지 운영 및 관리시스템 견학과 입주기업들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JDC는 지난 25일부터 양일간 제주에서 개최된 ‘한중 CEO 라운드테이블’ 첫 공식행사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방문한 한·중 정재계 리더들에게 2010년 준공이후 현재까지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등 약 130개 IT, BT, ET, R&D 분야 유망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이들 기업의 총 매출액은 약 2조 5천억원(2017년 말 기준 제주 전체 GRDP의 약 10% 수준)이며, 직접고용 인력도 2,100여명에 달한다고 단지를 소개했다.

또 ‘18년도에는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참가해 입주기업들과 함께 제2회 전기차·자율주행차 국제포럼을 개최했으며, KAIST 친환경자동차연구센터를 유치하는 등 제주도가 친환경 교통분야에서의 기술력 확보를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카카오 등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물인터넷기술 실증사업을 통한 스마트팜 연구개발’도 지원하고 있다”며 “제주가 제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중 CEO 라운드테이블’은 한중 재계 리더가 모여 미래성장산업에 대한 한중 민관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행사로 ‘4차 산업혁명, 한중현황과 미래의 협력 확대’라는 주제로 △자율주행자동차와 전기차, △스마트 시티, △드론 등의 이슈를 논의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