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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쁘라삐룬' 북상중...7월 2일 제주 강타할 듯풍속 18m/s 약·소형 태풍...비바람 동반해 피해 예상
제주도, 25일 오후 합동 상황판단회의 예정
김관모 기자 | 승인 2018.06.29 14:42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다음주에 제주도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제주도는 재난안전대책에 들어갔으며,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쁘라삐룬이 29일 12시 현재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4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며, 오는 7월 2일 오전부터 제주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태풍의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로 최대풍속은 초속 18m/s, 시속 65km/h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약·소형 태풍으로 구분되고 있으며, 2일 오후에는 제주도를 지나 충남 서산 남쪽에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태풍으로 제주도는 강우와 바람 피해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으로 인한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세월·해안가·급경사지·절개지 등의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강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업부서와 행정시 등에 요청했다.

또한, 도는 호우 시 도로침수 및 하수역류가 발생되었던 지역·지점에 대하여 피해가 없도록 사전조치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오후 5시 30분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합동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태풍에 따른 협업별 대처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주택 배수로정비, 강풍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옥외광고물·축사·비닐하우스·수산증․양식시설 고정 등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등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사전대비를 강화해 주도록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쁘라삐룬'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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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모 기자  whitekg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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