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주식회사(대표 문혁기)는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에 오픈한 팝업스토어 ‘서울시 제주도 연남동’이 24일간 총 방문객 5만 5천 명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제주맥주 팝업스토어@사진제공 제주맥주

제주맥주 팝업스토어는  ‘제주 위트 에일’ 전국 출시를 기념해 제주의 아이콘에서 국내 대표 수제맥주 아이콘으로 거듭난다는 포부를 담은 제주맥주의 첫 프로젝트였다. 제품 탄생지인 ‘제주’의 문화와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팝업스토어 구성으로 운영 기간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주맥주는 팝업스토어가 위치해있던 연남동 일대의 다양한 펍, 음식점 등과 제휴를 맺고 제주맥주 안테나 샵을 운영하며 소비자 접점을 늘려갔다.

특히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제주 위트 에일’이 1천병 이상 판매된 매장이 있을 정도로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제주맥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팝업스토어 오픈 직후 첫 주에는 연남동 일대에 제주 위트 에일이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제주맥주 팝업스토어 바의 모습@사진제공 제주맥주

뿐만 아니라 제주맥주 팝업스토어는 맥주를 단순히 마시는 것이 아니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맥주 문화를 전파했다.

특히 ‘비어 요가’, ‘비어캔들 만들기’, ‘마크라메(매듭 공예)’ 낮맥 클래스는 예약 오픈 직후 약 10분 만에 전 회차 마감되기도 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낮맥회식’ 프로그램은 샤넬, 에어비앤비, 코카콜라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맥주를 통한 새로운 사내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동참했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이번 제주맥주 팝업스토어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니라 제주맥주가 생각하는 ‘맥주 문화’에 대해 소개해드리는 자리였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팝업스토어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맥주 시장을 다변화 시키고 맥주를 통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