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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쁘라삐룬' 제주 강타 초읽기예상경로 초기보다 동쪽으로...내륙 비껴가고, 제주도는 직접 영향권
도청·도교육청 비상체제 돌입
김관모 기자 | 승인 2018.07.02 11:44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제주 상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자료제공 기상청

현재 쁘라삐룬은 2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12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쁘라삐룬의 예상 경로는 애초보다 더욱 동쪽으로 치우쳐 3일과 4일에는 동해안 방향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내륙지방은 남동지역만 다소 영향권 아래 들어갈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반면 제주도는 쁘라삐룬의 직접적인 영향권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쁘라삐룬이 내륙은 벗어나지만 제주도를 상륙한 뒤 이뤄지는 경로인 것.

따라서 쁘라삐룬은 예정대로 오늘(2일) 오후 늦게 서귀포 남쪽 해상에 상륙하면서 제주도는 사실상 태풍 영향권에 들어선다. 또한 3일 오전 9시경에는 서귀포 동쪽 약90km 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쁘라삐룬이 본격적으로 제주도에 상륙한다. 

현재 쁘라삐룬은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Pa)로 최대풍속 32m/s(115km/h)를 보이고 있다. 강풍반경은 80km이며 강도는 중으로 소형태풍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에 다가오는 오늘 오후 늦게에는 태풍의 풍속이 29m/s(104km/h)가 되며, 3일에는 24m/s(86km/h)까지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태풍정보@자료제공 기상청

위력은 다소 약해지지만 기상청은 여전히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제주에서는 폭우와 강풍으로 농작물과 시설물 훼손이 우려되며, 높은 파고로 인해 조업에도 차질이 생길 것이라며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 도청은 지난 1일 대처 점검회의를 거치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오늘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간단한 취임사 발표만 마친 뒤, 곧장 태풍 비상체제에 들어간 상태다.

제주도교육청 역시 이석문 교육감의 취임 일정을 전면 연기하고 1일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제주도교육청이 2일 오전 비상근무체제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제주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은 2일 아침 9시 주간기획조정회의를 열고, 비상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비교적 태풍에 취약한 섬 지역과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수시로 상황을 확인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피해 상황에 따라 수시로 긴급 회의를 갖고,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각 학교의 업무 체제를 교육청 홈페이지 '재난보고게시판'
(http://www.jje.go.kr/index.jje?menuCd=DOM_000000239000000000)에 실시간으로 입력해, 학교 일정 변경 여부를 교육청과 도민들에게 함께 보고하고 있다. 

재난보고게시판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 현재까지 제주시 조천중학교와 서귀포시 도순초등학교가 하교시간을 앞당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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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모 기자  whitekg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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