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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K-뷰티' 인기 속, 제주화장품의 미래는?제주의 천연 백련 잎 추출물로 만든 ‘더로터스’ 세계시장에서 맹활약
안인선 기자 | 승인 2018.07.02 13:09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 수출액 최고치 기록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수출 증가세가 꾸준하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화장품 수출액은 39억 2400만 달러로 수입액인 11억 7300만 달러 보다 3.3배 많은 규모다. 또한 올해 상반기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K-뷰티’ 열풍 속에 제주도내 화장품 향토 기업들이 글로벌 전략을 모색하고 해외투자 유치에 필요한 구체적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제주산 청정재료로 만든 화장품은 ‘제주의 미래산업’이라고 얘기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주도가 뷰티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얼마 전 끝난 제주포럼에서도 뷰티산업 투자 전문가들이 국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스타트업 홍보와 함께 협업 프로그램 방안 등을 소개하면서 제주 뷰티산업의 차별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포럼, 뷰티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와 세계시장 진출 전략’ 투자 세션

양기철 제주도 관광국장은 “이번 세션이 제주 화장품 인증제품의 ‘청정’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투자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되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우수기업 유치, 국내외 합작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감에 있어서도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노력과 함께 제주 화장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입된 제주화장품인증(Jeju Cosmetic Cert) 제도가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화장품 인증(Jeju Cosmetic Cert) 마크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제주화장품 인증 제품은 34개 업체 159개 품목에 이르고 있다.

제주화장품 인증 제도는 기존 화장품업계에서 제주산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데도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제품 홍보에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함에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6년 5월 도입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제주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제안과 국내·외 시장 개척 활성화를 위한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가 출범해 현재 21군데 업체가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 회원사 중 하나인 더로터스(주)(대표 오유진)가 최근 발빠른 움직임으로 세계 시장에 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로터스’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일 동안 이태리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COSMOPROF) 국제미용전시회’에서 제주의 천연 백련 잎을 주원료로 만든 자연주의 브랜드를 출품해 유럽 각지의 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올해 51번째를 맞은 오랜 전통의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69개국 2677개사가 참가하고 25만명이 관람한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다.

'더로터스'는 올해 초 독일, 영국에 입점을 시작한 것에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 각지와 구체적인 런칭 계획을 마련하여 유럽 각국의 진출을 본격화했다.

'더로터스'의 제품은 항산화 효과에 뛰어난 연꽃잎 성분으로 만드는데 진흙 속에서도 뛰어난 생명력과 청정함을 유지하는 연꽃잎의 효력으로 피부에 해로운 독소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피부 본연의 자생 능력을 키워준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피치앤릴리(Peach&Lily)에서도 500가지가 넘는 한국 화장품 중에서 가장 베스트 상품으로 17개 제품을 선정하는 2018 k-beauty awards에 더로터스의 대표 인기 제품인 ‘더로터스 연꽃잎 89퍼센트 에센스’가 선정되어 미국 뷰티 시장에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더로터스(주) 오유진 대표는 “제주의 자연 원료와 고급스러운 아트 콜라보레이션 브랜딩으로 지속적인 수출 활동을 했기에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좋은 반응을 확인했다. 더퓨어로터스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중시하는 유럽 화장품 산업에서도 'K-뷰티'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더로터스' 제품은 20년 동안 연꽃 그림만을 그려온 강명순 화가(연갤러리 관장)의 순수 미술을 활용한 제품으로, 연꽃의 다양한 효능을 전달하고자 만든 명품 화장품이다. ㈜더로터스 제품은 일반 화장품의 80~90%를 차지하는 정제수 대신에 연꽃잎 추출물을 채워 넣으면서 보습과 항산화작용이 탁월함을 자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더로터스' 제품은 제주지역에서는 유일한 CGMP(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osmetics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 시설에서 제조, 연꽃의 다양한 효능을 전달하고 있다.

'더로터스' 화장품으로는 미백·주름 개선에 탁월한 ‘더로터스 연꽃잎 89% 에센스, 연꽃잎 70% 에센스로션’이 있다. 이들 제품은 물 대신 연꽃잎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가 편안하고 보습이 오래가도록 도와준다. 또 연꽃잎과 알로에 추출물이 들어가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인 ‘더로터스 연꽃잎&알로에 진정세럼’, 피부의 자정 능력을 키워주는 등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인 ‘더로터스 연꽃잎 슬리핑팩’도 있다. 이 밖에 연꽃잎 추출물과 수소수가 들어있어 건조한 피부에 깊은 수분을 공급하는 ‘더로터스 연꽃잎&레몬 미스트, 연꽃잎&동백 미스트’도 있다.

이처럼 제주 향토기업 더로터스(주)에서 만든 다양한 천연 화장품이 세계 시장에서 제주의 청정 브랜드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K-뷰티' 열풍을 계속 이어나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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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선 기자  ains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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