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실시간뉴스
편집시간  2018.7.20 금 17:15
상단여백
HOME 정치/행정 제주특별도 행정
제주공항 4.3희생자 유해발굴 협조체제 구축되다4일 제주국제공항 내 4·3행방불명 희생자 유해발굴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개최
김관모 기자 | 승인 2018.07.04 18:56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 제주공항 관련 기관들이 제주공항 활주로 부근의 4.3행방불명 희생자의 유해발굴 사업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장만희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장, 강동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 등은 4일 오후 2시 50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국제공항 내 4·3행방불명 희생자 유해발굴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왼쪽부터)강동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 장만희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이 4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4개 기관은 올해 제주국제공항 내 유해발굴 사업과 관련된 행정 지원, 공항 내 인력 및 장비 출입 협력, 현장 발굴 협력, 보안관리 규정 준수 등 유해발굴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4·3행방불명 희생자 유해발굴 사업은 지난 2월 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 간 공기관 업무대행 협약을 통해 제주4·3평화재단에서 주관하고 있다. 

이는 제주4·3평화재단이 지난 3단계의 유해발굴 경험자와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해 사업수행에 가장 적절한 기관으로 평가됨에 따른 것이다. 

제주공항 내 본격적인 발굴은 7월 10일 개토제를 시작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오는 11월 경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해발굴 대상지는 제주공항 활주로 주변을 비롯해 5개소(공항 내 1, 공항 남쪽 외부 1, 조천읍 선흘리, 조천읍 북촌리, 대정읍 구억리 각 1)다.  

▲제주국제공항 내부 4.3행방불명자 유해 암매장지 추정치 위치도@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

한편 4·3행방불명 희생자 유해발굴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3단계 사업이 추진됐으며, 현재까지 총 400구를 발굴하고 92구의 신원을 확인했다. 

또한 유해발굴단은 서울대 법의학연구소를 통해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에 대한 유전자 검사도 진행 중이다. 이는 올해 10월말까지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원희룡 지사는 “이번 유해발굴은 8년 여 만에 재개되는 만큼, 공항 내 추정지 3개 지점에 대해 최대한 범위를 확대해 발굴할 예정”이라며 “신원을 확인하지 못한 희생자들과 유족들이 가족들의 유해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0
이 기사에 대해

김관모 기자  whitekgm@naver.com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관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제주투데이 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무로 1길 5 정도빌딩 3층  |  대표전화 : 064-751-9521~3  |  팩스 : 064-751-9524  |  사업자등록번호 616-81-44535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01  |  등록일 : 2005년 09월 20일  |  창간일 : 2003년 07월 23일  |  발행·편집인 : 김태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태윤
제주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에 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제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ijejutoday.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