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글래드 제주가 여름 시즌을 맞아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통한 신규 부대업장을 일제히 오픈했다.
▲메종글래드 제주 전경
제주 신시가지에 자리잡은지 4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메종글래드 제주은 최근 신규 부대업장을 신설했다. 메종글래드 제주는 관광객만이 아닌 제주도민도 풍요로운 문화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 아래 신규시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마련된 새로운 부대업장은 키즈카페와 스파, 중식당, 라운지바와 풀사이드바, 헤어살롱, 명품주얼리 편집샵 등이다. 메종글래드 제주는 제주 관광의 랜드마크라는 이미지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 6개월 동안 브랜드 선정 작업과 레노베이션(개보수 및 증축)을 거쳤다고 밝혔다.
 
◎놀이터와 이태리 레스토랑 결합한 프리미엄 키즈카페 신설
 
먼저 메종글래드 제주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과 최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결합된 프리미엄 키즈 카페 ‘릴리펏’을 소개했다.
 
릴리펏은 부모들이 식사를 즐기면서도 아이들의 뛰어오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릴리펏은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소스도 직접 제조해서 공급하는 방식으로 음식의 차별화를 두어 이곳을 찾는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릴리펏에는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미용도구와 식기도구가 있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으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터도 제공돼있다. 입장료는 소인 1만5천원(2시간 기준, 유기농 주스 1잔 포함)이며, 성인은 입장료가 없다. 다만 릴리펏에 입장할 때는 어른이 동반입장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7~8월 여름시즌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프리미엄 키즈카페 릴리펏@사진제공 메종글래드 제주
◎제주에서 보기 힘든 맛과 멋을 담다
 
두번째로 메종글래드 제주가 내세우는 새로운 공간은 전통 중화요리 전문전 '아서원 1920'이다. 아서원은 1907년 중국 산등성 푸산현 출신의 서광빈이 설립해 1970년 문을 닫을 때가지 한국의 대표적인 화교경영 요리점이었다.
 
이 아서원의 전통을 이어받은 화교조리사협회 이사 조광발 오너 쉐프가 맡는 아서원 1920은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중국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아서원 1920 전경@사진제공 메종글래드 제주
▲아서원 1920 입구와 음식의 모습@사진제공 메종글래드 제주

아울러 메종글래드 2층에는 퓨전재즈 라이브바인 풀사이드 바 '자왈'가 오픈해 매일 밤 흥겨움을 마련하고 있다.

글래드호텔그룹의 강보람 마케팅팀장은 "도심지에 위치해 시끄러울 수 있는 라이브바를 소리가 내부로 모이도록 스피커와 무대장치를 현대식으로 세팅했다"며 "매일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지만 투숙객이나 다른 건물로부터 소음에 따른 불만이 들어오지 않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풀사이드 바 '자왈'@사진제공 메종글래드 제주
또한 오는 8월에는 청담동에서 유명한 앨리스바가 새롭게 런칭한 라운지 바 '정글북 by 앨리스바'도 조만간 찾아온다. 앨리스 바는 2017년 세계 최고의 바 20위에 선정돼 바를 찾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곳. 앨리스바는 그런 노하우와 명성을 제주만의 색을 입혀 색다른 모습을 보이겠다는 포부다.
 
◎고급 패션과 힐링 장소 새롭게 마련
 
메종글래드 제주가 이번 신규 부대시설을 오픈한 또 하나의 테마는 럭셔리와 쾌적한 휴식 제공이다. 메종글래드 제주는 제주 신시가지에 위치해있지만 오션뷰가 없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호텔 안에서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차별화로 공략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태리에서 직수업한 고가의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제주도내 유명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제주스러운 소품도 쇼핑할 수 있다.
 
아울러 2층에는 다양한 명품주얼리 편집샵 '헤라몬드'가 있다. 이곳에는 독일명품 'Acredo'를 포함해 웨딩 주얼리 브랜드 '아디에스', 아이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이태리 마더스 주얼리 '르베베 등 다양한 명품을 취급한다. 
 
이밖에도 슈퍼푸드 시킨케어 쥴라이에서 마련한 스파도 있어, 방문객들은 여름 시즌은 걸맞은 스킨케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받는다.
 
▲쥴라이 스파의 내부 모습@사진제공 메종글래드 제주
글래드 호텔 마케팅 담당자는 “패밀리, 커플, 혼족 그리고 제주 도민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신규 부대업장 오픈,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서머 액티비티 등 호텔 안에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시설과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7월,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꿀잠, 꿀맛, 꿀잼 등 오감만족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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