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지난 14일 JDC 본사에서 ‘JDC 특성화고 청소년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내 특성화고 학생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직업 체험의 실질적인 기회 제공을 통해 미래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사전 국내 교육 후 베트남 현장체험, 국제기구 방문, 현지 청소년과의 교류 및 문화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JDC가 후원하고 (사)해피트리(이사장 고시오)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제주도내 특성화고 청소년 20명이 참여한다.

JDC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이 프로그램의 참가학생에는 지난 달 모집을 통해 특성화고 17명과 다문화가정 3명이 선발됐다.

사전 국내 교육 후 오는 10월 8일간 베트남 현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임춘봉 JDC 경영기획본부장은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하고 제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청소년들이 더 큰 세계를 경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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