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린 '국민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되는 평화콘서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성일승)가 주최하고 국민소통분과위원회(위원장 강정애) 주관, 그리고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이영옥) 후원으로 마련됐다.

또한 새로운 통일문화 운동의 하나로 기획, 구성된 ‘평화를 부르는 힙합과 통일 나눔 토크 콘서트’는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하는 의미있고 신선한 무대였다.

평화를 주제로 펼쳐지는 퍼포먼스와 힙합 공연은 청소년과 기성세대 간의 통일에 대한 인식 차를 줄이는 새로운 출발점이 됐으며 한국힙합 1세대 소울초이, 미스버건디, 제이피소울, 힙합챔피언 출신 고보나씨, 프리언유즈얼 등 15명의 열정어린 몸짓은 서로 가슴으로 평화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북한사람 김정천 안보강사의 ‘북한에서 본 남한! 남한에서 본 북한!’에 대한 토크 콘서트는 관객 모두에게 공감을 가져다 준 뜻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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