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범 태웅건설(주) 대표이사가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장태범 제주경총 신임회장

제주경영자총협회는 25일 메종글래드제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현 상임부회장인 장태범 태웅종합건설(주)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장태범 제주경총 신임회장은 “경영계는 지금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최악의 청년취업난,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 등 해결해야 할 산적한 현안들에 직면해 있다”며 “중차대한 시기에 경총회장의 소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회장 수락소감을 피력했다.

장 회장은 “경총이 경제 5단체의 의장단체로서 단순히 경영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에 머물지 않고, 기업의 든든한 협력자로, 때로는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앞으로 현장을 찾아 경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인들과 함께 해법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업을 튼실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회장은 “경영자가 편안하게 기업을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데 앞장서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회원사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해법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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