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원희룡 도지사)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현을생 위원장)가 공동 주최하는 ‘2018제주국제관악제(이하 관악제)’의 사전공연인 ‘밖거리 음악회’가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총 11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북카페, 설문대어린이도서관, 사진말전문갤러리 마음빛 그리미 등 5곳의 도내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한다.

밖거리 음악회의 아티스트는 사전에 신청을 받아 일정 기준을 가지고 선발한다. 올 해 는 지난 해 가장 반응이 좋았던 ‘동쪽바다 선한이웃’과 ‘칸타빌레하모니카’등이 선정 되었으며 새로운 아티스트로 3중주 하모니카팀 ‘멜로우 톤’과 제주 교향악단 수석 문희영을 중심으로 구성된 ‘룬 클라리넷 앙상블’등이 선정되었다.

특히 ‘오퍼커션타악기앙상블’은 6일 13시 KBS제주방송총국로비에서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 심사위원인 필리포 라탄지(Filippo Lattanzi)와 에릭 사뮤(Eric Sammut)와 함께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이 날 공연에는 ‘수플루트주니어앙상블’의 김수연 지휘자와 제주도립교향악단 타악기 수석 ‘오승명’ 퍼커셔니스트의 협연도 펼쳐진다.

한편, 밖거리 음악회 이후에 진행되는 ‘2018 제주국제관악제’는 섬, 그바람의 울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은 초대권 제도로 진행되며, 1일부터 초대권 2차 추가 배부를 시작했다. 초대권과 관련한 사항은 제주국제관악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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