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겨울관광 상품, 홍콩 관광객들 매료시킬 수 있을까?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홍콩 한국문화관광대전(K-Winter Travel Carnival 2018 in Hong Kong)에 제주 겨울의 매력을 함께 홍보할 도내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홍콩 한국문화관광대전(이하 박람회)에선 한국과 홍콩 여행업계간 B2B 트래블마트, 한국동계관광 설명회 개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눈·한류·글로컬 등 지역관광 콘텐츠 홍보, 홍콩 현지 여행사의 방한상품 판매 등이 이뤄진다.

일 시

주요내용

장소

10.26(금)

한국업계-홍콩업계 B2B 트래블마트 및 한국동계관광 설명회 개최

MIRA 호텔

10.27-28(일)

일반소비자 대상 B2C 행사

Plaza Hollywood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 도내업체와 공동으로 참가하여 도내업체와 홍콩업체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Discover New Jeju, Romantic Winter Jeju”를 주제로 제주홍보관을 운영하며, 눈 내린 제주를 배경으로 한 웨딩촬영, 윈터페스티벌, 테마상품 홍보 등 겨울관광 목적지 제주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 공동참가업체 모집은 8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겨울을 즐기기 힘든 홍콩 관광객들에게 눈 내리는 제주의 겨울을 비롯해 제주의 다양한 테마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 겨울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현지 매체 및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겨울 테마관광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홍콩-제주 직항은 캐세이드래곤(주4편), 홍콩익스프레스(주4편)가 운항 중이며, 평균탑승률 92%(6월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제주항공이 7월~8월 2개월 간 주3편의 전세기를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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