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수열, 이하 재단)이 제9대 이사장을 공개모집한다.

재단은 신임 이사장 후보를 모집하기 위해 17일부터 공모를 시작하고, 오는 9월 3일부터 5일간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재단은 정관에 근거하여 이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지난달에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열어 공개모집 기간 및 절차, 심사와 관련된 사항을 결정했다.

심사는 서류 및 면접심사로 이루어지며 최고 득점순으로 복수의 후보자를 도지사에게 추천,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최종 1인을 임명하게 된다. 임기는 선임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이사장은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 업무를 통할하게 되며 △관련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자 △비전제시 및 혁신능력을 갖춘 자 △문제해결 및 조직 관리능력을 갖춘 자 △기타 직무수행에 적합한 자에 해당하면 지원 자격을 갖는다. 단, 상근이 가능해야 하고 규정이 정한 임원 선임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이사장 공개모집 공고는 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 접수 마감은 다음달 7일 오후 6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기획팀(064-800-9111~4)으로 문의하거나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http://www.jf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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