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위치한 제주목관아지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청년들을 찾는다.

사단법인 행복나눔제주공동체(대표이사 허재혁)와 KT&G 상상유니브 제주(본부장 오영수)는 20대 대학생, 청년들이 모여 제주시 도시공간을 새로운 관점으로 고찰하고, 기획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하는 ‘제주시 도시공간 청년기획단 헬로(Hello!) 뉴비(NewBIe!) 3기(이하 기획단)’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의 문화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리빙랩(Living Lab) 협동사업의 일환으로서 리빙랩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해보는 방식이다.

이번 기획단 3기는 작년 1기 산포광장, 2기 제주성지, 산짓물공원, 버스정류장에서의 활동에 이어 제주시에 위치한 문화재 공간으로의 접근을 시도하게 된다.

제주목관아지 내 생활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통해 문화재 공간이 도시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일상 공유공간이 될 수 있음을 알리고, ‘활용을 통한 보존’의 가치를 고민해 그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 외 건축가, 예술가, 사회적경제, 기업사회공헌, 교육프로그램 담당자 등 현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실무진들이 멘토로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멘토들은 문화재 공간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대화를 통해 참가자들이 보다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청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시 도시공간 청년기획단 헬로(Hello!) 뉴비(NewBIe!) 3기는 오늘 31일 제주목 관아지에서의 정기모임을 시작으로 약 9주 간 활동할 예정이다. 모집기한은 28일(화)까지이며 상상유니브 홈페이지 (http://bit.ly/헬로뉴비신청하러가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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