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로컬 밴드 Road’N(로든)이 기획한 제주인디 활성화 프로젝트 <축제인디 놀젠?>이 오는 24일(금요일)부터 25일(토요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시청 근처에 위치한 ‘GET SPACE’에서 열린다.

Road’N은 제주인디씬의 활성화를 위해 제주인디 클럽을 활용한 소규모 인디 음악 페스티발을 기획, 제주와 서울 등지에서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 8팀을 초청해 인디 축제를 마련했다.

24일 축제 첫 날에는 Road’N, 홍조, dub(어느새), 젠얼론, 김성호가 각각 무대를 채운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소은주밴드, 오진우, 묘한, 945 of A-Flava Magazine, Road’N 순으로 공연이 이어진다.

Road’N은 “새로운 음악과 젊은 뮤지션을 발굴하고, 제주인디밴드들의 활동영역을 넓히기 위해 공연을 마련했다.”며 “실력 있는 제주 인디 뮤지션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라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축제인디 놀젠?>은 24일은 오후 7시부터, 25일은 오후 6시부터 GET SPACE(광양 13길 6-3)에서 시작된다. 공연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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