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가 8월 27일자로 2018년도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사항을 예고했다.

도의회는 이번 인사에서 제11대 의회의 개원과 함께 민원홍보담당관실 신설에 따른 인원보강과 각 전문위원실 직급을 상향 조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최소의 전보인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발령에는 5급 이상 17명, 6급 이하 40명, 공무직 4명 등이 새롭게 발령됐다.

4급에서는 의회사무처에 있던 김윤자 지방서기관과 변덕승 지방서기관이 각각 총무담당관과 의사담당관으로 발령받았다. 한편 고인자 입법정책관은 유임됐으며, 도의회 개편에 따라 입법담당관으로 명칭만 변경됐다.

한편, 도의회는 전문위원실 6급 정원 증가에 따른 인사배치는 도청 전체 대규모 결원 발생에 따라 불가피하게 현재 규모 내에서 전보배치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출 희망자에 대하여 도와의 교류인사로 조직의 활기를 도모하였고, 특히 ‘일하는 의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능보강을 원칙으로 부서별 결원직위 충원 및 조직안정을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 했다.

도의회는 의회인사권 독립 강화차원에서 개방형직위를 확대하여 채용절차가 진행중인 가운데 민원홍보담당관,농수축경제전문위원,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 등 3명에 대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채용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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