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 이하 문광위)가 지난 29일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 현장인 제주복합체육관을 점검하는 한편 돌문화공원관리소, 제주도립미술관 주요 현안 관련 현장을 찾았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의원들이 제주복합체육관에서 태풍 솔릭의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사진제공 제주도의회

이날 문광위 위원들은 제주복합체육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피해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빠른 복구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구조적 진단을 병행하고 아울러 주차시설 확보 등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어 돌문화공원관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주요사업 추진상황 청취 후, 위원들은 설문대할망전시관 건립 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관계자를 격려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전시관으로서의 기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공사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방문객 유치에 따른 적극적인 홍보 방안 마련 및 편의시설 확충을 주문하기도 했다.

제주도립미술관을 찾은 자리에서는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제주비엔날레 주요 성과 등을 청취하고 추후 관장 임용 이후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문광위는 오는 31일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서귀포시 동홍동 소재)를 비롯해 이중섭 미술관 등 서귀포시 지역 주요 현안 및 태풍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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