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가치를 품다, 사람이 좋다’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산지천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9개 단체 연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주체간의 상호협력과 연대를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민은 사회적경제기업이 만든 다양한 생산품과 서비스를 함께 공유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오후 1시부터 산지천 탐라문화광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도의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문철 도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 강순원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 윤순희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안광희 제주마을기업협회 회장, 이경수 제주한마음협동조합연합회장, 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도민들에게 사회적 경제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가치를 확산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제주희망협동조합 김홍수 이사장 등 7명과 푸짐한 밥상(대표 양정숙) 자활기업에 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리는 한마당 축제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토크쇼“ 제주를 사로잡는 사회적가치 플랜B”가 진행된다.

도는 사회적경제 정체성에 대한 도민과의 공유시간을 가지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서비스상품 홍보 및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입점 상담도 이뤄진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알기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미친실험실, 톡톡라디오, 문화공연, 오픈마이크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하여 같이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허법률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 주체간의 연대와 협력의 기회를 통한 교류를 확대하고, 도민들이 사회적경제를 더욱 친밀하게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도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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