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 공동으로 제주건설회관 1층 교육장에서 「공공주도의 풍력투자 활성화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풍력개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공공주도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풍력개발 투자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풍력 발전사업 관계자 및 관심 있는 도민 7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한 자리이다.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러 차례 에너지공사와 공공주도 풍력개발 투자를 위한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공공주도’ 개념 재정립을 통한 제주에너지공사의 해상풍력개발 참여방안에 대한 첫 번째 주제발표(김회산 탄소없는제주정책과장)에 이어서 제주에너지공사의 SPC 참여방안 등에 대해 예일회계법인 이태경 전무(공인회계사)의 주제발표가 진행된

다.

이와 더불어, 강충룡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의원을 좌장으로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현동헌 JIBS 국장, 김정도 제주환경운동연합 팀장, 윤명식 신한은행 프로젝트금융부 팀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하여 심도 있는 패널토론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회산 탄소없는 제주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공공주도 풍력발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검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추진상황을 도민들께도 가감 없이 알려 나감으로써 카본프리 아일랜드를 완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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