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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 참가자·방문자 만족도 높아...정보부족 및 프로그램 다양화 과제"
김재훈 기자 | 승인 2018.09.14 16:11
2018제주국제관악제와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 평가회가 14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열렸다.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현을생 조직위원장.(사진=김재훈 기자)

2018제주국제관악제와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 평가회가 14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열렸다.

현을생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유독 더운 날씨에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관악제와 콩쿠르가 사고 없이 치러져 만족감을 느꼈다.”며 “조직위, 집행위원들의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을생 조직위원장은 “올해 중점을 뒀던 개막공연 마에스트로 콘서트 등이 이런 예산과 이런 규모 장기간에 걸쳐 여러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팀들의 공연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100여 회 넘게 치러지는 시스템을 보며 놀랐다는 얘기를 들었다. 제주국제관악제만이 갖고 있는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 위원장은 “부족한 점 개선해야할 점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 “더 나은 개선 사항이 있으면 청원해달라”면서 모두발언을 마무리했다.

이어 마이크를 넘겨 받은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 국장은 “제주국제관악제와 콩쿠르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 참가했다. 조직위, 집행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체 평가 발표는 이상철 집행위원장이 맡았다. 이번 국제관악제·콩쿠르에 참가한 국가는 총 26개 국가, 국내 15개 시도에서 참가 했다. 참가 연주자는 총 3748명으로 관악제에는 2972명의 연주자가 참가했고, 국외에서는 643명의 연주자가 제주를 찾았다. 콩쿠르는 총 133명이 참가했는데 국내 50명, 국외 83명에 달했다. 이는 순수참여 연주자의 수로 스태프와 학부모는 제외한 수치다.

제주국제 관악제의 과제로 한국의 관악작품 창작의욕 고취 및 창작진흥방안 강구, 제주도내 학교관악대 역량강화, 행사기본계획 조기 수립, 행사 참가팀의 변별력 강화 및 유료화 논의, 지역과 협업 및 지역민 참여 증진 방안 모색, 관람객이 적은 낮 공연의 관람객 증대를 위한 기획 공연 발굴, 세부 업무 매뉴얼 개발, 음향 개선을 위한 전문인력 활용, 해변 공연장 주면 공연 중복 문제 등이 제시됐다.

제주국제관악제의 경제 파급 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황경수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사진=김재훈 기자)

가 경제 파급효과에 대한 외부 평가 발표를 진행했다. “현실의 물동량 및 소비를 직접 조사하지는 않았다”고 전제한 뒤 예산 및 행사 참가자 수 등을 토대로 간접적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제주국제관악제 국내외 참가자의 평균 체류일수는 6.03일로 분석됐다. 설문조사 결과 이번 국제관악제 참가자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은 79만6534원이었다. 총 소비지출액은 29억4478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황 교수는 제주국제관악제의 지역 내 생산 유발 효과가 34억7581만원에 이르고,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16억8845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관악제 관람객의 소비지출로 인한 경제 파급효과는 133억5271만 원, 생산 유발 효과와 64억4423만 원의 부가가치를 유발했다고 파악했다. 행사 진행을 위해 집행한 예산 17억3790만 원 중 15억7590만원의 지출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가 18억8060만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0억663만 원으로 나타났다. 황 교수는 종합적으로 이번 국제악제가 187억900만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91억9900만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내었다고 분석했다.

만족도 평가는 이찬영 쥬스컴퍼니 대표가 맡았다.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만족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방문객 81.1%가 긍정적으로 답했고, 주변에 권유할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87%가 권유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제주국제관악제에 대한 방문객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81%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방문객의 만족도가 전년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 대한 정보 부족과, 참여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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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기자  humidtex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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