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이 서울시티발레단을 초청해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마련한다.

▲제주문예회관 전경@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 문예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발레극을 10월 19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두차례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관람 기회 제공과 온 가족이 함께 공연장을 찾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발레를 상상속의 동화를 주제로 현직 성우(KBS 성우 짱구엄마 송연희)의 대사와 나레이션으로 공연의 이해를 도와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진흥원은 전했다.

또한 클래식의 명곡인 차이코프스키의 음악 선율을 적용해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힐링을 넘어 소통으로의 발레극이 될 것이다.

이번 발레극은 전체관람가로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이다. 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eticketjeju.co.kr:8090)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공연기획과(064-710-7643)로 하면 된다.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에서는 도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의 충족과 향유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작품성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오는 11월 24일에는 청소년을 위한 '힙합 페스티벌'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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