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에 위치한 ㈜대원계전산업 정광자(50) 대표는 지난 18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사무실에서 1억 원 기부를 약속하며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 인증패를 받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로써 정 대표는 도내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91번째 회원으로 등록됐으며, 전국에서는 1,917번째 회원이 됐다.

정광자 대표는 눈앞의 이익에 그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1992년 창사 아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대원계전산업을 이끌고 있다. 그리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경영혁신중소기업, 도내 최초 미국보험자협회안전시험소 UL인증까지 전기업계에서 당당한 여성 CEO로서 세밀함과 꼼꼼함으로 정 대표는 도내 제주지역 우수 조달업체를 경영해 오고 있다.

또한 평소 장애인, 환경분야쪽에도 관심을 가져 봉사활동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서 정 대표는 “나눔은 영원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더 많이 베푸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됐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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