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 따르면 4일 저녁 6시 36분경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발견된 여자아이는 11월 1일 경기도 파주경찰서에 실종 신고된 장모씨(33세, 여)의 딸인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 따르면 4일 저녁 6시 36분경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발견된 여자아이는 11월 1일 경기도 파주경찰서에 실종 신고된 장모씨(33세, 여)의 딸로 확인됐다.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해안가에서 발견된 여자아이 변사체는 경기도 파주에서 실종 신고된 장모씨(33세, 여)의 딸(3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은 장모씨와 딸은 10월 31일 항공편을 이용해 장모씨와 딸이 제주도에 입도한 사실을 확인했다. 11월 1일 장모씨의 아버지가 경기도 파주경찰서에 장모씨의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여아의 신원을 장모씨의 아버지(여아의 할아버지)를 통해 확인했다. 실종자 장모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6일 오후 부검을 통해 여아의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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