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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남, 문종태 도의원, 금강산 방문...남북교류 활성화 메시지 북한에 전달11월 3~4일, 남북 민화협 연대 및 상봉대회 참석
감귤보내기 사업, 제주 돼지 분양, 한라산-백두산 공동협력 등 역사.문화 연구 제안
김관모 기자 | 승인 2018.11.05 14:47

강철남, 문종태 제주도의회 의원이 금강산을 방문하고 북한 관계자와 만나 남북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북한측 관계자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성호 제주양돈발전협의회장, 문종태 의원, 강철남 의원, 김영대 북측민족화해협의회장 겸 조선민주주의 최고인민회의 상임부위원장), 김홍걸 남측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김철빈 민화협제주본부추진위원장@사진제공 제주도의회

두 의원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금강산 호텔에서 열린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민화협 연대 및 상봉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상봉대회에서 두 의원은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주도의회 의장의 친서를 북측 대표에게 전달한 결과 희망적인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친서에는 상징적인 남북교류 사업인 '감귤보내기 사업 재개와 제주 어미돼지 분양, 한라산과 백두산의 생태 환경 보존을 위한 공동협력과 공통의 역사·문화 연구 및 교류'를 포함했다.

아울러 제주도의회와 민화협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심의 되어 제주 흑양돈을 비롯한 남북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데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두 의원은 북측 대표인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 회장(최고인민회의 부위원장)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시 한라산을 함께 올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달하자 김영대 회장은 크게 웃으며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자리에는 남측 대표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대표 상임위원장)도 함께하여 제주와의 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태석 의장은 "이번 행사 참석을 계기로 민화협 등과 지속적인 협의 등을 통하여 제주 차원의 남북교류 활성화에 적극 앞장섬으로써 한반도 및 전 세계 평화를 견인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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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모 기자  whitekg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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