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권한대행 허순임)는 지난 3일 새별오름에서 2018제주사회복지사등반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번째 맞는 이번 2018제주사회복지사 등반전진대회는 '제주복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민과 함께 하는 힘 있는 사회복지사 제주1만 3천여 사회복지사우리는! 새롭게, 하나로, 계속 전진한다'의 슬로건의 결의를 다지고, 뒤 이어 제주 새별오름에 300여명의 사회복지사가 함께 올랐다.

또한 이번 행사에 제주도정 민선7기이래 최초 민간전문가출신인 임태봉보건복지여성국장이 참석해 오름 등반까지 함께 하면서 민간영역의 사회복지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허순임회장 권한대행은 사회변화로 사회복지의 범주가 확대되고 복잡 다양화되고 있음을 강조, 정책이나 제도는 정부가 만들지만 그것을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은 일선사회복지사의 몫이 되었다. 복지정책의 성공은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 및 결집의 수준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매년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사회복지사윤리강령을 준수하는 도덕성과 책임성을 갖춘 사회복지사로서 도민행복증진을 위한 헌신과 전문가적 역량을 결집시킴으로써 도민이 신뢰하는 복지전문가로서 우리의 지위와 위상이 강화되기를 바라는 소망과 제주 1만 3천 사회복지사의 역량을 결집시켜 제주복지재정 1조원시대를 위한 새로운 실천 각오를 다지는 계기였다고 했다.

도민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사회복지전문가로서 제주 범 사회복지계의 결속을 주도하는 핵심동력으로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회가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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