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호 황금신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제주시 회성종합건설(주) 황금신(51)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 사무실에서 1억 원 기부를 약속하며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 인증패를 받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로써 황 대표는 도내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95번째 회원으로 등록됐으며, 전국에서는 1,945번째 회원이 됐다.

황금신 대표는 품질을 중시하는 견실시공을 목표로 하여 땀을 흘리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자세로 회성종합건설(주)를 이끌고 있고, 2017년 제주경제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 2018년 납세자의 날에서 국세청장 표창 수상 등 제주도의 지역경제활성화와 바람직한 기업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제주서부로타리클럽 활동을 통해 도내 주거환경 개선 및 관명장학금 전달과 같이 꾸준히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2017년에는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에도 가입한 바 있다.

이날 가입식에서 황 대표는 “가진게 없이 시작해 사회의 도움으로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자 가입을 결심했다 ”며 “십시일반 기부를 함께 하다보면 기부가 자연스런 삶이 되고, 우리 사회는 더 밝아진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됐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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