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븐일레븐 판매용 한라산물 순한소주(한라산 올래) 선적

한라산소주는 지난 26일 한라산물 순한소주(한라산 올래) 3컨테이너분 총 78,000병을 중국으로 선적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상해에서 개최된 2018 상해식품전시회(=FHC SHANGHAI 2018) 기간 중 『중국 세븐일레븐 매장 입점을 확정』하였으며, 북경과 천진을 중심으로 한 세븐일레븐 매장 600여개에 입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년간 13만병 정도의 판매증가가 예상되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전역의 매장으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라산소주 현재웅 대표는 “지난 2009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로 꾸준히 시장을 넓혀왔다. 이번 세븐일레븐 입점을 통해서 중국에 한라산소주 브랜드를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라산소주는 새로운공장 신축으로 인해서 금년에는 4달 이상 수출을 진행하지 못하는 공백에도 불구하고 2017년 대비 5% 이상 수출이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꾸준한 한류에 대한 관심과 최근 중국 내에서도 활발해진 개인 미디어 시장의 활성화로 인해 한국의 우수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여진다.

한라산소주 관계자는 남미 등 수출지역 확대를 통해 브랜드 가치, 지역적 가치를 널리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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