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이영옥)은 1일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광장에서 (사)한국에이즈연맹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김순택)가 주최한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행사에서 후원 및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 후원으로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거리 홍보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마련된 가수 김영헌(해바라기 멤버)과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노래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한효심 휘트니스센터 댄스 공연팀의 식후 무대는 거리에 나온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또한 공연에 이어서 펼쳐진 에이즈 바로알기 OX퀴즈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인사말하는 김순택 (사)한국에이즈연맹 제주특별자치도회 회장

(사)한국에이즈연맹 제주특별자치도회 김순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평생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병”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 이영옥 회장은 "바쁜 와중에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에이즈는 예방을 하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병이다.  아름다운 제주에서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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