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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동절기 강설대응 제·방빙 작업용 온수 공급시스템 시연회 가져항공기 동체 및 날개 얼음제거 준비시간 대폭 단축
안인선 기자 | 승인 2018.12.04 18:53
4일 온수 공급 시스템 시연회 모습(제·방빙용 으로 생산된 온수를 차량에 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에서는 4일 전국공항 최초 제·방빙 작업용 온수 공급시스템을 설치하고 항공사, 조업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방빙작업 시연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제·방빙 작업이란 항공기 동체 및 날개에 쌓인 눈을 제거하고 항공기 표면 결빙을 방지하여 이륙 시 양력손실을 방지하는 작업으로 안전운항의 필수절차다.

지난 동절기에는 제·방빙용 작업차량에 설치되어 있는 온수가열기로 온수를 생산·사용하였으나, 이 경우 온수 준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개선이 필요하였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제주도 폭설영향으로 제·방빙 작업횟수가 큰 폭으로 증가되고 있고 항공기 지연 등이 발생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이용객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체 아이디어를 통한 온수공급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게 되었다”며, “금번 설치된 온수공급 시스템은 여객청사에서 사용 중인 증기 및 전기를 열원으로 활용 가열방식을 이중화함으로서 5분 이내 온수생산이 연속적으로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하였다.

시연회에 참석한 항공사 관계자는 “항공기 제방·빙 작업에서 용액희석용 온수 공급을 준비하는 시간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는데 금번 온수공급시스템 설치로 제방·빙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 해당 시설에 대한 큰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이밖에도 한국공항공사는 내년 3월까지 예정된 인프라 확충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특히 강설 시에도 제주공항의 정상 운영을 위해 제설대책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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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선 기자  ains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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