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가 도민의 삶 속으로 스며들기 위해 기획 추진하고 있는 '현안·현장을 가다!' 두 번째 행보로 ‘김장나누기 봉사활동 현장’을 찾았다.

▲김태석 의장과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사업’에 동참하여 김장만들기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 20여명은 지난 11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사업’에 동참하여 김장만들기 봉사에 참여했다.

도의회는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더 촘촘한 복지정책 마련을 위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 제주시지회(지회장 김영희)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8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군인,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350여 명이 참여하여 3만 6123kg의 사랑의 김치를 담근 뒤, 제주지역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3600여명에게 전달하고 추운 겨울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김태석 의장과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사업’에 동참하여 김장만들기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장은 현장에서 “우리 사회가 더불어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더 촘촘한 복지정책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희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 제주시지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원봉사자와 군인, 그리고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께서 함께 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오늘 사랑으로 버무려진 김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 삶의 현안 현장으로 직접 달려가서 소통하는 '현안·현장을 가다 !'의 지속적 운영으로, 양방향 소통을 통한 도민 눈높이에 맞춘 체감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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