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구국도 주요노선 중 도로선형이 불량하고 도로구조가 불합리해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9개소의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마무리지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구국도는 제주시 지역 △한경면 금등입구 교차로 △애월읍 애월항 입구 교찰로, 서귀포 지역 △남원읍 신례초교 주변 교차로 △대정읍 송악도서관 입구 교차로 △안덕면 상창 및 창천 교차로 △성산읍 신천리 교차로 △성산읍 온평리 교차로 △표선면 표선 교차로 △성산읍 성산 교차로 등이다.

▲자료제공 제주특별자치도

도는 지역주민 및 경찰서 등으로부터 개선요구가 있어 왔으며,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김재철 제주도 도로관리과장은 “특히, 남원읍 신례초교 주변 교차로 개선사업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으며, 애월읍 애월항 입구 교차로 개선사업은 항만을 통행하는 농·수산물 유통의 편의를 제공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방도 1132호선(애월읍 애월항 입구) 교차로 구조개선공사. 왼쪽 공사 전, 오른쪽 공사 후.@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도 1136호선(신례초교 주변) 교차로 구조개선공사. 왼쪽 공사 전, 오른쪽 공사 후.@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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