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미용사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이웃사랑 물품 기탁

(사)대한미용사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이복자)는 지난 10일 제주파라다이스회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100만 원 상당에 물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사)대한미용사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올해를 맞이하여 시무식을 개최하고 도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돈까스 300장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지원된 돈까스 300장은 어려운 이웃돕기 자금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1년간 돈가스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복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하나로 뜻을 모았다.“며
”좋은 일에 선뜻 도움을 주신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이 잘 전달되어 올 겨울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7년 째 어려운 이웃 위해 ‘한돈 나눔행사’ 개최

(사)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양정윤)는 지난 16일 도남 시민복지타운에서 ‘한돈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4천 8백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12,860kg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가 주관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사)대한한돈협회가 주최해 마련한 것으로,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관계자 및 도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72개소에 전달됐다.

양정윤 회장은 “돼지고기가 어렵게 생활하시는 이웃에 전달되어 건강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행사를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며, 한돈농가의 권익보호와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는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2013년부터 7년째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12월에 3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한 것까지 합하여 지금까지 총 4억4천7백5십만원의 돼지고기를 기탁하여 지속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해오고 있다.

(사)청년제주와 사랑의 열매 장학금 지원 사업 협약

사단법인 청년제주(이사장 강철호)는 지난 16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와 ‘청년제주 장학금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도내 대학에 재학중이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계발을 통해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을 통해 청년제주는 장학금 3000만원을 지원하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약속했다.

장학생 선별절차와 같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추후에 의논키로 했다.

강철호 이사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없이 자기계발에 집중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식 회장은 “청년제주와 함께 장학금 지원 사업을 주관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조금 더 안정된 환경에서 미래를 위해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창의-화합-기부’를 모토로 제주미래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창립된 청년제주는 그동안 도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5억여원을 전달하는 한편, 대학생 논문공모전 등 창의적 인재양성에 앞장서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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