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효성해링턴 코트 제주’ 그랜드 오픈

제주시 영평동에 들어서는 ‘효성해링턴 코트 제주’가 지난 18일 그랜드 오픈했다. 오픈 첫 날 1천여명이상의 방문자가 몰려들면서 한동안 침체되어 있던 제주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효성해링턴 코트 제주는 인접 교육환경으로 신성여중, 신성여고, 영평초가 있으며, 제주대학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올해 초 아라지구와 연결도로 확장이 완료되고, 애조로 회천구간이 개통되면 사통팔달 교통 요지로 더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보내온 쌀 화환 1300kg은 어렵게 사는 소외 계층에게 골고루 나눠 배달돼 추운 겨울철,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주)도현종합건설 김형진 대표는 이번 선행뿐만 아니라 그동안 말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왼쪽)지난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일배움터(원장 정춘진) 500만원 성금 기탁, (오른쪽)2016년 헤르지아주택(대표 손옥단)과 제주지역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교육활동 후원금 500만원 기탁

지난 2016년에는 헤르지아주택(대표 손옥단)과 제주지역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교육활동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제주시 이도1동경로당(회장 김영자)과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일배움터(원장 정춘진)를 방문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자녀의 돌을 기념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청년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형진 (주)도현종합건설 대표

김형진 (주)도현종합건설 대표는 "그동안 제주지역의 올바른 주거문화를 위해 좋은 주택 짓기에 온갖 노력을 다해 왔다. 그러나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에게 실질저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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