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의장 이상철)는 24일 오전 10시30분 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2019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2018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과, 2019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의결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사진=한국노총 제주본부 제공)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의장 이상철)는 24일 오전 10시30분 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2019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2018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과, 2019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의결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자리에는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창립 57주년을 맞이한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는 노동개악 저지와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강력히 투쟁 할 것을 결의하고 올해 핵심 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노동자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노동악법 및 개악 분쇄를 강력한 투쟁 △노동존중 사회 실현과 사회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힘차게 전진 △한국노총 조직화에 적극 동참하여 신규조직화 및 조합원 확대사업 적극 추진 △최저임금 현실화 및 제주형 생활임금제를 민간기업 확산에 기여하여 노동자의 권익보호 및 복리증진에 기여 △비정규직, 청년, 이주노동자 등 미조직 노동자 보호 및 조직화 사업 △소득분배구조 개선과 사회양극화 해소 △노동시간 단축으로 장시간 노동과 과로사를 근절하여 산재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과 노동이 주도하는 4차혁명 시대를 여는데 최선 △총체적 복지 확대와 사회안전망 강화 △제주지역 경제와 기업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결의했다.

또 제주지역 사회의 건전한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를 통하여 제주도의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함께하여, 제주도의 발전과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여 한국노총의 위상제고와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지역본부가 되도록 도민 속의 노동 운동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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