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 양창근)는 위탁아동 및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함께 지난 26일 MAN TO MAN 프로그램 「몸도 마음도 튼튼한 나, 오름 오르기」를 진행했다.

맨투맨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와 위탁아동들이 1:1 멘토를 이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함께 고민과 근황도 이야기하고 오름을 오르며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주는 기회가 됐다.

이번 야외체험활동에 참여한 양연우(가명, 12세)는 “오름에 올라 갈 때는 정말 힘들었는데 올라가고 나니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새 학기가 되어서 축구를 더 잘하고 싶었는데, 힘들어도 계속 열심히 하면 나중에는 아무것도 아닌 듯 웃을 수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했다.

▷ 관련문의 : 064-747-3273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