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KAL호텔이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제주도민을 위해 다양한 봄철 특선 메뉴를 3월부터 5월까지 선보인다.  

먼저 호텔 2층에 위치한 고품격 한일식당 ‘사라’는 봄철 별미 '멍게 비빔밥 정식'을 마련했다.

2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하는 멍게는 풍부한 단백질과 적은 지방 함량으로 체중 조절 효과와 더불어 피로 및 숙취 해소 기능이 탁월하다.

멍게비빔밥정식(사진제공=제주KAL호텔)

‘사라’의 멍게 비빔밥 정식은 향긋한 바다내음이 가득한 멍게와 돌나물, 파프리카, 오이 등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진 멍게 비빔밥,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튀김, 살이 꽉 찬 게살 말이 구이, 부드럽게 갈아 만든 무를 얹어 풍부한 식감을 더한 두부 튀김, 그리고 비타민 함량이 풍부한 냉이와 살이 풍부한 바지락을 넣은 냉이 된장국이 한 상 차림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3만 원이다.

또한, 19층에 위치해 한라산을 바라보며 고급 중식을 즐길 수 있는 중국관 ‘심향’ 은 특별 코스 메뉴인 '유채 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메뉴는 에피타이저로 연어, 오향장육, 새우, 오리알로 이루어진 사품 냉채와 중국의 4대진미 중 하나인 은이버섯으로 맛을 더한 게살수프로 시작한다.

이어서 메인 메뉴로는 가리비 관자, 쭈꾸미, 회소라 살 등을 볶아낸 삼선 해물볶음, 표고버섯 안에 새우 살과 어향소스를 함께 즐기는 새우살 표고버섯말이, 다양한 식감의 소고기 야채 볶음 등 최고급 재료들과 함께 봄에 어울리는 정통 중국 음식으로 알차게 구성 되어있다. 가격은 1인당 6만 원이다.

유채세트(사진제공=제주KAL호텔)

스카이라운지 ‘은하수’에서는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빌레 세트'로 봄을 맞는다.

고소한 완두콩 퓨레를 곁들여 부드럽게 즐기는 관자 요리를 시작으로, 파르메산 치즈 샐러드와 당근 크림수프로 봄철 입맛을 돋우어 준다.

메인요리에는 최고급 부위를 사용한 소 안심 스테이크와 통통하고 큼직한 왕새우 구이가 곁들여져 보다 로맨틱한 디너를 즐길 수 있다. 빌레세트는 점심, 저녁 상관없이 1인당 7만 원이다.

빌레세트(사진제공=제주KAL호텔)

이번 제주 KAL호텔 봄철 특선요리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 예약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진행 시 10% 할인이 가능하다.

한편 1층 로비라운지에서는 신선한 봄 딸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페스티벌’이 4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