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2019년 제27회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물 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고 있는 (주)한라산 소주(사진처 : (주)한라산 소주)

제주대표소주인 한라산소주(대표 현재웅)가 지난달 27일 열린 2019년 제27회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물 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다.

한라산소주는 제주의 자산인 깊고 맑은 화산암반수를 기반으로 한라산 800고지 이상에서 자생하는 조릿대 숯을 활용한 정제공법 특허 등록 등 지역의 특색이 담긴 최상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공인된 시험기관을 통해 연간 1회 이상의 지하수 수질 검사를 추진하여 미생물, 수소이온농도, 질산성질소를 포함한 40여개 항목의 함량 분석을 실시하여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개인기업으로는 최초로 자체예산을 편성하여 지하수(원수)에 대한 안정성 확인을 위해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윤성택 교수팀에 지하수 수질에 관한 연구의뢰를 통해 “한라산소주는 지표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4대수층 이상의 깊은 화산암반수를 사용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확보함으로써 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한라산소주는 주 1회 취수관 오존 살균을 실시하여 일반세균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자외선(UV)살균, 활성탄 정제, 조릿대 숯 정제, 멤브레인필터 사용 등 취수에서 완제품까지 정밀한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반적인 정제공법인 활성탄 정제 이외에도 한라산의 95%이상 높은 밀도로 군락을 이뤄 한라산의 고유 식물과 희귀식물을 사라지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는 제주 조릿대를 가공하여 만든 조릿대 숯을 이용한 정제공법(조릿대 숲을 이용한 주류 제조방법/특허번호:제10-1697695호)을 특허 등록하고 보다 깨끗하고 부드러운 정제된 물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라산소주 현재웅 대표이사는 “제주의 자산,깨끗한 지하수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제주도의 대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분들의흔들림 없는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표창은 매년 물 관리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단체 및 개인을 추천 받아 내부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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